3/3 - 4/26 회고

나는 꾸준히 하는 것에 정말 약한 사람이다. 

알고리즘, 블로그.. 멈춘 상태로 어언 2달째...다시 정신차리고 회고부터 시작

 

1. 디프만 합격 그리고 프로젝트 시작 ⛳️

두달전 서류 합격했다고 했던 IT 연합동아리 디프만에 합격했다.(정확히는 했었다..ㅎ) 스프링 팀으로 팀빌딩이 되었고, '부정적인 감정'을 주제로 한 다이어리 웹을 제작 중에 있다. 솝트와는 다르게 '기획자'라는 포지션이 없었고, 디자이너 그리고 개발자가 함께 기획을 하면서 기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.

현업자들도 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이라고 생각이 들때도 많았고, 스프링이 처음인 스린이에게 삽질을 할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, 스프링 이외의 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. (우리팀 짱💓)

릴리즈까지 열심히 하면서 가져갈 수 있는 지식들을 최대한 많이 배우고 가는게 목표다 =3=3

 

2. 트립 투 푸싼 🏖🛫

다른 사람들이 개강을 할 시기에 5학년 3학점따리 백수는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. 근데 거리에 사람이 진짜 없어서 무슨일 있는 줄 알고 인터넷 뉴스 뒤져봄...ㅎ 날씨가 좋고, 바다도 예뻐서 기부니가 좋았다

여기는 영도

3. 프로젝트..프로젝트..그리고 또 프로젝트..🥲

사실 요즘 정신이 없는 편이다. 기존에 릴리즈 된 프로젝트 '빵동여지도'에서 핫픽스 오류가 나올때도 있고, 한달안에 릴리즈할 '카드나' 새단장 준비 그리고 처음 스프링을 접하게 된 디프만 프로젝트까지 신경을 쓰려고 하니까 강제 1일 최소 1커밋을 하고 있다.(이건 오히려 좋은 걸지도...?) 그래도 취업을 하려면 쉴때는 알고리즘 공부나 개발 관련 영상을 봐야지.. 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.

더 좋은 코드를 짜고, 더 많이 알고 싶은데 리펙토링은 늘 귀찮고, 유튜브는 항상 재밌다...

중간에 탈모 뭐야

 

4. 유튜브 시청시간 제한 걸었다...ㄷㄷ

아무 생각없이 일어나면 유튜브를 틀고, 잘때까지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하루 평균 시청시간이 무려 6-7시간인가가 나왔는데 쓸데 없는 시간으로 너무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에 현타가 씨게 왔다ㅎ

유튜브 시간을 한시간 제한을 걸었다. 한시간 이후에는 앱 사용이 막히는데 제법 딩초같고 좋다.

 

부작용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본다는 것(엘칸토, 소년심판 재밌더라)

그래도 내성발톱 영상보는 것 보다는 유익하고, 핸드폰 사용시간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. 긍살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