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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고객센터 상담 후기

1. 사건의 발단

최근 아이클라우드 문제로 고객센터와 4차례 전화를 거쳤다.

문서 동기화를 끄고 다시 켜는 과정에서 맥의 데스크탑,문서가 모두 날라간 이슈였다.

 

 

2. 상세 내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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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전 icloud 50기가(1100원)를 사용하던 중, 지속적으로 용량이 부족하다는 알림이 발생하여 200기가(3300원)로 업그레이드
  • 폰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문서 동기화를 해제시킴
  • 다음날 아침 맥북을 켜보니 맥북의 데스크탑, 문서에 있는 데이터가 모두 사라짐
  • 당황하여 다시 동기화를 켬
  • icloud 업로드 중이라는 프로그래스 바가 finder에서 90프로 정도 찬 상태로 멈춰 있었음
  • 애플 고객센터 연락
    • 남 상담원 A
      • 데이터가 icloud drive(web)에도 없고, 로컬에도 없는 것 같다.
      • 아마 업로드 중에 멈춘게 가장 의심이 되니 컴퓨터를 켜놓고 충전시키면서 하루동안 둔 뒤, 그래도 안된다면 데이터 유실을 감수하고 중지시켜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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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하루동안 뒀는데도 움직이지 않아서 어쩔수없이 재시동 (OS 버전 업데이트 함께 진행)
  • iCloud Drive 아카이브 파일이 생기고, 로컬 데스크탑과 icloud 데스크탑이 꼬여 왼쪽 즐겨찾기로 접근을 하면 원본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 발생 (사실상 desktop, document 파일이 꼬인 상황)
    • 사이드 이슈로 클립보드가 아닌 파일로 캡처를 할 경우 데스크탑을 찾지못하여 저장이 안되는 문제 발생
  • 남 상담원 B
    • icloud가 꼬여버린 것 같다.
    • icloud 복원하기 찾아봄 → 없음
    • icloud 서버측에서 복원을 해볼 수 있을 것같음. 한시간정도가 걸리니, 파일이 복원되지 않는다면 다시 연락
    • 꼬인 문제는 데이터가 복원되면 로그아웃을 전체 진행해보고, 그때 다시 확인하는 걸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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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 해결 안됨

  • 남 상담원 C
    • 내부의 용량을 확인해보면 57GB가 나오지만 하위의 용량은 그렇지 않은 걸 보니 아마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일수도
    • 내부 파일들을 하나씩 확인해서 용량 점검 → 용량을보니 데이터는 있는 것 같음
    • 때마침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진행
      • 꽤 용량이 커서 이거 진행해보고 안되면 다시 전화하기로 함
      • 최악의 상황은 애플 서버에서 데이터 복원을 진행해 본댔음
  • 와중에 iCloud Drive가 -1 로 하나가 더 추가됨. 저장이 두 곳으로 되고 있는 것 같았음

  • 상황 해결안됨 (동기화되고 있던건 문제 발생 이후에 저장한 파일이었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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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여 상담원 D
      • 의심되었던 용량이 컸던 아카이브 파일을 복사해서 새 폴더로 옮겨 놔봄 (→ 57기가가 5기가(실제 용량))으로 표시됨)
      • 새로운 계정 파서 기존 계정 데이터 접근해서 복사해봄 (실제용량만 나옴)
      • 결론 : 57기가는 용량 표기 노출의 문제인 듯 하다. 데이터는 찾을 수 없을 것 같다.
      • 계정이 꼬인 문제에 대해서는 외장하드를 이용하여 백업 시키고, 리셋을 시키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. (이건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한댔음)
      • Q. 내 과실만은 아닌 것 같은데, 기술적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지금까지 6개월 넘게 1100원씩 쓰고, 지금도 3300원씩 나가고 있는데에 보상에 대해서는?
      • → 어떠한 보상도 해줄 수 없다. 정말 유감이다.

 

 

3. 제일 화가 나는 점

  • 동일하게 상담원들이 질문하였던게, 별도의 백업파일은 없느냐였다.
    •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홍보하면서 이야기 한 것이, “안전한 데이터” 라면서 왜 백업파일에 대해서는 내 과실처럼 이야기가 되는지 정말 의문이다.
  • 내가 생각했을 때는 아이클라우드 동기화의 버그 현상을 내가 겪은 듯하다. 그리고 애플 코리아 상담 직원 입장에서는 버그까지 고칠 수 없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.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,
    • 버그 현상을 본사에 리포트
    • 데이터 복원을 시킬 수 없다면 최소한의 보상
  • 이라도 이루어졌었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. 왜 이걸 소비자가 모두 감수해야하는지 도저히 납득 할 수가 없다.